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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H 논설위원의 용기와 약속
이름 bayer 작성일   2005.06.30

  지난 6월 13일 조선일보의 동물용 항생제 규제 미루지 말자는 요지의 논조를 게시하였던  H 논설위원이  조선일보 홈피에 게제한 본인의 이의서를 보고 2일후에 전화로 인용된 감사원 자료와 식약청 자료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러한 논조가 나오게 된 배경을 이해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왔습니다. 이에  대하여 본인은 감사원 자료는 잔류농가에 대한 후속조치가 없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는 점과 잔류물질 검사 시료건수에 대하여는 대동물과는 달리 중소가축은  1회에 수십마리 부터 수만 마리까지 출하를 하므로 도축된 마리수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며 선진국에 비하여 더 많은 검사를 하고 있다는점,  잔류농가 검출율이 낮다는 점.. 현장에서의 항균물질 사용은 예방적 사료첨가와 예방적 방역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것이며 프로그램의 기본은 수의학, 축산학의 전문가들이 병리실의 도움을 받아 협의하여 작성하는 것임으로 실질적으로는 전문가의 사용지시서를 받은 것과 동일하다는 점,  동물약품 종사지 역시 85 % 이상이 관련 학문을 전공하였다는 점을 설명하고 지난 40년간 인체 약사가 동물약을 관리를 하는 법이 잘못되어 있는 것임을  설명하였습니다.  

 

그 결과 H위원은 현실적인 이해가 부족하였다는 점과 축산인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차후 축산과 관련이 있는 부분의 논설은 관련 협회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겠다는 점을 약속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잘못 이해되고 있는 축산 현상과  화학비료 중심의 지원이 되는 현행 비료관리법의 문제점과 유기질 비료의 대책,  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폐사축 처리에 대하여도 정확한 현실적인 홍보와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을 축산인 스스로가 하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조선일보의 신속한 조치와 용기 있는 논설위원의 태도에 감사함을 전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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